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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사기꾼 소니' 佛 폐쇄 공장 직원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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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전자 메이커 소니는 정사원 8,000명을 포함한 종업원
1만 6,000명 이상을 감축하는 정리해고책을 발표했습니다.

폐쇄가 정해진 공장이 위치한 파리 교외에는
직원의 사이에 불안이 퍼지고 있습니다.


'소니는 사기꾼이다' '소니는 직원들을 버렸다' 수개월 전부터 폐쇄의 소문이 돌고 있었던 공장에는 직원들이 이러한 깃발을 들고 항의하고 있습니다.

공장은 내년 3월에 폐쇄됩니다만 인구 불과 2,500명인 이 마을에서는 지역경제에의 영향이 크다고 하여 현지의 상인들도 서명 활동을 펼치는 등 폐쇄 반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공장의 직원:

"우리를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소니에 '종업원은 가족이다'라는 말을 들어왔는데 유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