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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중국 신형 전투기 J-10 첫 공개



중국 광동성에서 열리고 있는 중국국제항공우주박람회(중국 항공쇼)에서 중국의 신형 전투기 'J(殲) -10'이 공개되었다. 중국이 차세대 전투기로서 개발한 신형기다.

홍콩지에 의하면, 최고속도는 마하 2 정도로 항속 거리는 약 2,500Km에 달한다. 대만이 보유하는 미국제 F-16 초기형보다 기동성으로 웃돈다고도 말해진다. 강소성이나 절강성 등에 배치되었다고 한다.

중국군 관계자는 "모두 독자 개발했다"고 강조하지만, 중국의 군사 동향을 잘 아는 캐나다의 정보 센터는 "중국산 엔진의 탑재기도 있지만 실전 배치기의 엔진은 러시아제"라고 지적했다.

센터는 이번에 중국이 J-10을 공개했던 것에 대해 "아프리카 등에의 판매를 의식한 움직임이다"라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