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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소니, 샤프와 LCD합작 비중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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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샤프와 공동으로 투자하는 액정 패널의 새 공장 계획(사카이)으로, 출자 비율을 내리는 방향으로 교섭하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
   

올 2월 체결한 기본 합의로는 소니가 34%를 출자하고 그 비율에 따라 패널을 조달할 예정이었지만 20―25%로 내리는 모양이다.

소니는 2008년도 액정 TV의 판매 목표를 하향수정했으며 급격한 원 약세로 한국제 패널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조달 방침을 변경했다.

당초 양 회사는 9월말까지 정식 계약하여 내년 가을 새 공장을 가동하고 3800억 엔을 투자해 10세대 유리기판 설비를 도입, 소니는 1000억 엔 이상을 투자해 약 320만 매(40인치 기준)를 조달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서구 시장의 수요 침체로 08년도의 판매 계획을 100만대 삭감하여 1600만대로 설정했다.

올해 소니의 텔레비전 사업은 적자로 2010년도에 연 3000만대로 잡았던 사내 목표도 단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