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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AMD, 11분기 연속 적자 21일 AMD가 발표한 2분기 결산은 최종 손익이 3억3500만 달러(약 4200억 원)의 적자(전년 동기 -11억8800만 달러)였다. 경비 삭감으로 전년에 비해 적자를 크게 낮출 수 있었지만, 주력인 CPU 부문의 매출이 20% 가까이 줄어 11분기 연속적자를 기록했다. 매출은 13% 감소한 11억8400만 달러, 총이익율은 37%로 전년 동기보다 1포인트 악화되었다. 경기침체에 더해 인텔과의 격렬한 가격경쟁으로 CPU의 판매 수량과 평균 단가는 전년 동기를 밑돌았으며 그래픽칩의 매출은 1% 증가해 제자리걸음을 쳤다. AMD의 다크 마이어 CEO는 "2009년 후반에 투입되는 신제품으로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히고 생산부문의 분리나 인원 삭감을 통한 경비절감책을 밝혔다. 더보기
AMD, 7분기 만에 흑자 달성 미 AMD는 16일(현지시간) 2008년도 3/4분기 결산을 발표했다. 여기에 따른 매출은 전년 동기비 14% 증가한 17억 7,600만 달러, 영업이익은 1억 3,100만 달러(미국 회계기준), 순손실은 6,700만 달러, 1주당 손실은 0.11달러가 되었다. 7분기만에 영업 손익이 흑자가 된 것과 순손익도 내용은 사업 종식에 의한 손실이 1억 800만 달러로 연결사업으로는 4,100만 달러의 이익이 되었다. AMD는 실적 개선의 요인에 대해 GPU의 매상이 전기 대비 55% 증가했으며 쿼드코어 CPU도 46% 출하가 증가한 것 등을 들고 있다. 덧붙여 AMD는 이달 8일 CPU 제조 부문을 분리하는 것을 발표하고 있어 향후의 실적에는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된다. 더보기
닌텐도는 어떻게 고수익을 얻었을까 9월15일, 파이낸셜타임즈지는 2008년 닌텐도의 1인당 이익은 회사 예상에 근거하면 약 160만 달러가 되어 골드만 삭스(GS)의 124만 달러나 구글의 62만 6000달러를 웃돈다고 알렸다. 서브프라임 문제로 고통을 겪기 전 GS나 구글은 고수익 기업의 대명사였다. 닌텐도는 어떻게 이 2사를 큰폭으로 웃도는 수준을 달성하고 있는 것일까. 파이낸셜타임즈는 그 이유를 아래의 2개로 분석하였다. (1) 닌텐도가 'Wii'의 제조를 시작으로 극한의 아웃소싱(outsourcing)으로 가고 있는 것. 종업원은 3,000명 미만 밖에 없다. (2) 이익에 비해 1인당의 인건비가 저렴한 것. 2007년 골드만 삭스의 종업원 1명당 평균 급여는 66만 달러였지만 닌텐도 평균은 9만 900달러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