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임벌린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루지야 사태, 2차세계대전 전야의 재현" 이번 그루지야와 러시아의 무력 충돌에 대해, 구소련 붕괴 후에 독립한 위성국의 지도자들은 제2차세계대전 전야와 지나치게 닮은 상황이라고 파악, 서방 각국에 위기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경종을 울리고 있다. 옛 소비에트 사회주의 연방공화국(USSR)을 구성했던 그루지야의 동맹국들은 러시아에 대한 언론전에서 자주 사용하는 논지를 이번도 꺼내었다. '과거'에 기인하는 경계다. 13일, 에스토니아의 토마스 헨드릭 이르베스(Toomas Hendrik Ilves) 대통령은 러시아와 충돌하는 그루지야를 서구가 버려서는 안되며, 1930년대의 반복이 될 우려가 있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폴란드를 방문중이던 이르베스 대통령은 "1938년, 뮌헨(Munich)으로부터 돌아온 영국의 체임벌린 (Neville Chamberla..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