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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황사

중국발 황사에 '수은'까지 날아온다 중국서 주로 석탄의 연소에 의해 발생하는 수은이 바람을 타고 일본까지 도달할 가능성이 日 환경성에 의한 대기 관측으로 밝혀졌다. 검출된 양은 지극히 미량으로 국가 기준치를 크게 밑돌아 건강에 바로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지만 '오존'의 유입도 발견되어 중국발 대기오염에 대한 대책 강화 목소리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일본 환경성은 2007년 10월부터 오키나와현에서 대기중에 포함되는 가스장 수은의 연속 측정을 시작했다. 작년 10월까지의 측정 결과에 의하면 농도는 대기 1입방미터당 1-2 나노 그램으로 추이됐다. 중국이나 한국에서 보고되고 있는 대기중 수은 농도의 절반정도였다. 주 에너지를 석탄에 의존하고 있는 중국은 석탄의 이용 증가에 수반하여 석탄에 포함된 수은의 배출이 증가, 이의 저감을 요구하는.. 더보기
중국 전문가 "황사가 왜 우리 때문만이냐" 3월4일, 중국지 '환구보'의 보도에 의하면, "황사는 중국에서 발생해 한국이나 일본에 영향을 미친다"는 견해에 대해 중국의 전문가가 "중국만 탓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라고 반론하였다. 한국과 일본 양국의 관계자 사이에서 황사는 중국 내륙부의 고비사막이나 황토고원에서 발생한다는 견해가 일반적이다. 그러나, 환구보의 취재에 응한 이 전문가는 "특정해 단언할 수 없다"고 반론. "이웃나라 몽골에도 큰 사막은 있고, 한일 양국에서 (황사가) 자체 발생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한일에서 황사의 영향은 심각한 수준이며, 한국 일부에서는 '황사 경보'가 발령되어 시업식이나 입학식이 연기된 곳도 있다. 일본도 올해부터 황사 정보를 공개해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시급한 대책 수립을 요구하는 양국에 대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