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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폭동

9월 15일의 中 반일시위, 역대 최대규모 기록 일본 정부가 센카쿠열도(중국명 : 다오위다오)의 국유화를 결정한 이후 첫 주말인 15일, 중국에선 다오위다오의 중국 영유권을 주장하는 반일 시위가 50개 이상의 도시에서 발생해 도합 8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반일 시위의 첫날로는 발생 도시수나 참가자수에서 1972년의 중일수교 정상화이후 사상 최대 규모다. 이 시위로 인해 현지의 일본계 기업이 방화나 파괴, 약탈 피해를 당했다. 베이징 시내에서는 일본대사관 앞에 1만명 이상이 모여 당일 개최 예정이었던 도라에몽의 전람회가 연기되었다. 시위에 2만-3만명이 참가한 산둥성의 칭다오시에선 일부 시위대가 공장지대에 있는 일본계 가전회사의 공장에 불을 지르고 사무 빌딩에도 난입해 파나소닉 등 10여개 회사의 생산라인과 기자재를 부쉈다. 또한 도요타자동차의 판매점에.. 더보기
새치기 주의받자 친구와 슈퍼 습격 중국 광동성 심천시의 한 슈퍼를 100명 이상의 군중이 덮쳐 기물을 파괴하고 종업원을 부상시키는 사건이 발생했다. 원인은 한 중년 여성이 새치기를 주의받자 분노해 친구를 불렀기 때문이라고. 27일자 성도상보(成都商報)가 전했다. 발단은 너무 사소한 일이었다. 25일 9시 경, 슈퍼에서 계란의 한정 판매를 실시했고 100명 가까운 사람이 줄을 섰다. 그 때 아이를 거느린 40세 전후의 중년 여성이 줄에 끼어들려고 하자 경비원이 주의를 줬고, 그 여성은 자리를 떠났다고 한다. 여성이 떠난지 10분도 경과하기 전에 사건이 일어났다. 무려 100명 이상의 군중이 갑자기 슈퍼를 덮친 것. 쇠파이프를 손에 든 폭도들이 진열대를 파괴하고 계산대를 둘러쌌다. 또 소란을 틈탄 손님의 상당수가 물건값을 지불치 않고 도망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