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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진

中, 지진 유언비어로 수십만 명 밤샘 13일 중국 환구망에 의하면 중국의 호남성 형양시에서 11일 '대지진이 발생한다'는 유언비어가 퍼져 시민 수십만 명이 건물의 붕괴를 우려해 바깥으로 피난하고 하룻밤을 보냈다. 사건의 발단은 같은날 오후 시내의 넓은 장소에서 지면이나 유리창의 진동이 느껴졌던 것이다. 저녁이 되자 휴대폰, 메일, 인터넷으로 '지진이 발생한다'는 소문이 난무하기 시작했다. 밤이 되면 대지진 발생을 무서워하여 옥외에 나오는 시민이 속출, 수십만 명이 노숙을 했다고 보여진다. 인터넷 게시판에는 '형양시에서 지진이 있었다'는 페이지가 설치되어 글이 쇄도했는데 1일간 47페이지에 이를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게시판에는 시민이 촬영했다고 하는 '하늘에 출현한 이상한 빛의 줄기'의 사진도 게재되었다. 호남성 지진국에 의하면 동부처내에서.. 더보기
중국 사천성서 성화봉송 직후 지진 미국지질조사소(USGS)에 의하면, 중국의 사천성에서 5일 저녁 매그니튜드(M)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피해 상황은 밝혀지지 않았다. 사천성에서는 같은 날 북경 올림픽의 성화릴레이가 재해지를 돌아 무사히 끝난 직후였다. USGS에 의하면, 지진 발생은 현지시간 5일 오후 5시 49분 (한국 시간 오후 6시 49분 )경. 진원은 사천성 광원시의 북북서 50km로 진원의 깊이는 10km. 사천성에서는 올해 5월에 일어난 M7.9의 지진으로 약 7만명이 사망하였고 현재도 약 1만 8000명이 행방불명으로 되어 있다. 더보기
中,"약속한 기부, 안해?" 명단 공개 6월17일, 中 경화시보에 의하면 중국 상무부가 사천 대지진으로 약속한 의연금을 제대로 지불하지 않은 외국 기업 12사를 공표했다. 이들 기업은 '몇차례로 나눠 기부할 예정' '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했다' 는등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처사에 노골적인 분노를 보였다. 소매 기업인 월마트는 "1700만元(약 25억원)의 약속이 500만元(약7억5천만원)밖에 지불되지 않았다"라고 지적되었다. 이에 대해 월마트는 "단지 현금을 기부하는 것 만이 아니고, 현지 실정에 맞춘 프로젝트를 진행시킬 예정"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세계적인 반도체 개발, 제조 기업인 미국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도 "175만元이 전액 미불"이라고 지적되었지만, "적십자사를 통해서 기부했다. 그들이 파악하지 못하는 것뿐" 이라고 반론한다. .. 더보기
한국, 軍 수송기로 중국 지진 재난 지원 30일, 한국 정부는 중국 사천 대지진의 지원 물자를 실은 공군의 C-130 수송기 3기가 같은 날 사천성의 공항에 도착하여 재해지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비행기의 병사등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한국군의 수송기가 인도적 지원을 위해 중국에 들어간 것은 처음. 국방부에 의하면, 군수송기 파견은 중국 인민 해방군의 요청을 받은 것이며 텐트나 모포, 의약품등의 구원 물자 약 27톤을 옮겼다. 한국은 중국 지진에 대해 100만 달러 규모의 긴급 지원 실시를 발표한 바가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