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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하라

슈에이샤, 이시하라 소설 거부.."차별론자 소설 안 싣는다" 중의원 의원이자 작가인 이시하라 신타로(81)의 소설이 슈에이샤의 문예지인 '스바루'에서 게재를 거부당했다고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인터넷에는 거부 이유에 대해 다양한 추측이 돌고 있다. 이시하라에 의하면 스바루의 여성 편집장이 "당신의 소설은 일체 싣지 않는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논란의 계기는 지난달 21일 후소샤의 문예지 'en-taxi'에 실린 이시하라의 인터뷰이다. 이시하라는 도쿄올림픽과 관련한 얘기를 하면서 "최근 재미있는 일이 있었다"며 스바루와의 에피소드를 꺼냈다. 이시하라에 의하면 그가 스바루에 자신의 소설을 싣기 위해 여러번 전화를 했지만 편집장과 연결이 안 됐고, 3번째만에 겨우 이어졌으나 소설 게재를 거부당했다. 이시하라가 이유를 묻자 여성 편집장이 "당신은 차별론자입니다. 당신.. 더보기
이시하라 "日 자위대, 군대로 개칭해야" 이시하라 신타로 도쿄도지사가 "자위대는 국군(国軍)으로 전환하는 게 옳다"고 말해 현재의 자위대를 국군으로 개칭하기 위한 헌법개정의 필요성을 밝혔다. 그는 17일의 정례 기자회견에서 자위대의 임무에 대해 질문받자 이같이 답했다. 지사는 "자위대가 경찰예비대에서 시작됐다고는 해도, 이런 이름을 붙이고 외국에서 활동한다는 건 이상한 이야기"라며 앞선 자신의 주장을 강조했다. 또한 이달 초순 러시아 공군기가 일본 열도 주변을 비행한 것에 대해선 "영공에 들어오면 격추시켜야 된다"고 밝혔다. 지지통신 더보기
이시하라,"변태 때문 애니만화 규제" 이시하라 도쿄지사가 애니메이션-만화의 성묘사 규제를 강화하는 조례 개정안과 관련해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입을 열였다. 그는 자신의 저서 '진실의 성교육(1972)'으로 "어떠한 서적도 아이를 범죄나 비행에 교사하지 않는다"라고 기술한 것이 지적되자, "잘못된 생각이었다"고 반성했다. 또한 "변태를 만드는 책은 그 무렵엔 별로 없었다"며 조례 개정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이시하라는 규제대상이 되는 성적인 만화에 대해 "세상엔 DNA가 그릇돼 불쌍한 인간인 변태란 게 있으니까요. 읽을거리나 그림물에 엑스터시를 느끼는데, 아이에게 노출되지 않게 조치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년남성의 소녀 사랑을 그린 나보코프의 소설 '로리타(1955)'를 예로 들며 "당시 쇼킹했지만 그 정도라면 서술의 아름다움도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