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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성

'쿵푸 팬더' 中사천성서 상영 보류 20일자 상하이지 동방조보에 의하면, 미국의 CG애니메이션 영화 '쿵푸 팬더'에 대해 중국의 한 예술가가 "할리우드가 사천 대지진으로 피해 입은 중국에서 돈벌이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며 항의한 것을 받아 대지진 피해지인 사천성에서의 상영이 연기되었다. 신문에 의하면, 팬더를 모티브로 창작 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예술가 조반적씨는 "중국의 국보(팬더)와 쿵푸를 도용해 중국인의 지갑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라며 영화를 관리하는 당국 간부에게 국내에서의 상영 금지를 요구하는 서간을 전하는 것과 동시에 항의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사천성에서 상영 금지나 연기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19일 사천성의 영화관은 "일부 관중이 작품의 내용을 이해하지 않고 이의를 제기했기 때문에 상영을 연기한다" 는 공동 성명을 .. 더보기
中,"약속한 기부, 안해?" 명단 공개 6월17일, 中 경화시보에 의하면 중국 상무부가 사천 대지진으로 약속한 의연금을 제대로 지불하지 않은 외국 기업 12사를 공표했다. 이들 기업은 '몇차례로 나눠 기부할 예정' '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했다' 는등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처사에 노골적인 분노를 보였다. 소매 기업인 월마트는 "1700만元(약 25억원)의 약속이 500만元(약7억5천만원)밖에 지불되지 않았다"라고 지적되었다. 이에 대해 월마트는 "단지 현금을 기부하는 것 만이 아니고, 현지 실정에 맞춘 프로젝트를 진행시킬 예정"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세계적인 반도체 개발, 제조 기업인 미국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도 "175만元이 전액 미불"이라고 지적되었지만, "적십자사를 통해서 기부했다. 그들이 파악하지 못하는 것뿐" 이라고 반론한다. .. 더보기
한국, 軍 수송기로 중국 지진 재난 지원 30일, 한국 정부는 중국 사천 대지진의 지원 물자를 실은 공군의 C-130 수송기 3기가 같은 날 사천성의 공항에 도착하여 재해지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비행기의 병사등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한국군의 수송기가 인도적 지원을 위해 중국에 들어간 것은 처음. 국방부에 의하면, 군수송기 파견은 중국 인민 해방군의 요청을 받은 것이며 텐트나 모포, 의약품등의 구원 물자 약 27톤을 옮겼다. 한국은 중국 지진에 대해 100만 달러 규모의 긴급 지원 실시를 발표한 바가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