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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기현

日 지진 피해지 절도 피해 1억엔 이상-미야기현 일본 미야기현경이 지진 발생으로부터 26일까지 관내에서 다양한 유형의 절도가 280건 가량 있었으며 피해 총액은 1억엔(13.3억원)에 이른다고 30일 밝혔다. 현경의 발표에 의하면 폐점된 상점에서 물건을 훔치는 털이가 80건, 빈집털이가 70건, 정차된 자동차에서 석유를 훔치는 절도가 120건 가량이었다. 현금 피해는 7500만엔 정도로 쓰나미 피해를 받은 케센누마시 신용금고에서 4000만엔이 털린 것 외 주택에서 수백만엔이 도둑맞은 사건도 있었다. 물품 피해는 식품, 귀금속, 가전제품 등이었다. 이런 피해는 이재민이 피난처에서 귀가하거나 출근하면서 알게 되는 사례가 많다고 하며 최근은 절도 피해가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원문 더보기
日 지진 피해지서 약탈, 도둑질 잇따라 △쓰나미가 지나가고 금고를 부수는 일본인 (자료 사진) 동일본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미야기현 이시마키 시내에서 약탈이나 금품 등을 도둑질하는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통행인을 칼로 위협해 식료품을 강탈하는 사건도. 현지 경찰은 피해지역의 순찰을 평소의 3배로 강화했다. 특히 시내 중심부와 근린지역의 피해가 눈에 띈다. 귀금속점에서는 쓰나미가 빠지자 남겨져 있던 대부분의 귀금속이나 고급 손목시계 등이 도둑맞았다. 귀금속점 사장 사이토(64) 씨는 "쓰나미 경보 발령과 동시에 직원들을 피난시켰다. 생명 우선이라고 생각해 상품엔 신경쓰지 말라고 했는데..이재민을 두번 울리는 범죄"라며 쓰러져 울었다. 고급 의류도 도둑을 피할 순 없었다. 침수 피해가 없었던 남성용 의류를 중심으로 수백 점이 사라졌다. 계산대.. 더보기
추위와 절망이 가득한 日피난소의 하루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한 이후 45만명 가량의 이재민이 파난 생활을 계속하고 여진의 공포와 강추위에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있다. 만족스러운 식사도 없이 연료도 닿지 않는 피난소가 많아 가족이나 집을 잃은 사람들의 안색이 어둠이 드리우고 있다. 마을의 대부분이 괴멸한 미야기현 오나가와 마을. 오후 4시 반이 되자 2천여 명이 몸을 의지하는 마을 체육관에서 저녁 식사의 배급이 시작됐다. 이 날의 식사는 작은 크림빵에 푸성귀 잎만 든 된장국과 사츠마 튀김이다. 해일로 집을 잃은 아베(60)씨는 "빵은 힘이 나질 않아. 매실이 든 주먹밥을 먹고 싶구나"라며 혼잣말을 한다. 어린아이 4명을 거느린 스즈키(34)씨는 "나는 참아도 밤에 배고파 우는 아이들이 불쌍해서.."라며 한살배기 장남을 안는다. 이틀전만 해도 된.. 더보기
일본 지진 피해지에서 도둑질 잇따라 동일본 대지진의 혼란을 틈탄 절도가 잇따르고 있다. 일본 미야기현 경찰은 지진 발생으로부터 3일째인 13일까지 합계 21건의 절도가 있던 것을 알리고, "자신의 가게는 스스로 지킨다는 방범의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현경에 의하면 피해 총액은 40만엔에 달하며 폐점한 편의점이나 소매점이 표적이다. 유리를 깨고 점내에 침입해 식료품이나 담배, 현금 등을 도둑질했다. 사람이 없는 편의점 등을 노리는 사건이 많아 해일 피해로 혼란스러운 지역에서 다발하는 경향도. 현경은 "파악 건수는 극히 일부에 불과하며 실제는 더 많을 것"이라며 주의를 호소했다. 원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