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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러시아-시베리아에 일본인 받아들이겠다 러시아의 메드베제프 대통령이 동일본대지진의 이재민을 러시아에 받아들여 치료나 취업처 알선 의사를 표명했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이 18일 전했다. 대통령은 안전보장회의에서 일본 이재민에의 인도적 물자 제공을 결정하고, "일본 이재민을 러시아에 받아들여 치료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필요가 있으면 시베리아나 극동의 인구 극소지에서 일본인의 노동력을 활용하는 것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도 말했다. 한편 쇼이구 비상사태부장관은 지진 부상자의 치료를 외교루트를 통해 일본측에 제안했다고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원문 더보기
그루지야에 부는 러시아에 대한 증오 그루지야 시민 사이에서는 압도적인 군사력으로 그루지야에의 공격을 계속하는 러시아군에 대한 증오가 소용돌이치고 있었다. "러시아는 죽어도 용서치 않는다. 명령이 있으면 죽을 때까지 싸운다" 8일 공중 폭격을 받은 수도 트빌리시 남동 15km에 있는 와지아니 육군 기지. 다비드 쿠트시아 대령(43)은 러시아군에의 분노를 터뜨렸다. 국군 정예의 육군 제 4사단이 주둔 하는 이 기지에서는 9일, 사복을 입은 젊은이가 차례차례 건물로 들어왔다. 급하게 소집된 예비역이다. "러시아 놈들!". 아직 소년티가 빠지지 않은 20세의 젊은이는 이렇게 일갈한다. 하지만, 전황은 그루지야 측에 어렵다. 남오세티아 자치주의 주도(州都) 츠힌발리 주변에서의 전투에서는 그루지야군이 후퇴하고 있다라는 견해가 유력하다. 주요 TV는 .. 더보기
中, 그루지야-러시아에'올림픽 정전'요청 중국의 국영 신화통신은 9일, 그루지야가 진공한 남오세티아 자치주에 러시아가 군사 개입한 문제에 대해 전날 8일에 개막한 북경 올림픽을 인용해 양국에 정전을 주문했다. 신화통신은 "2008년 8월 8일은 신성한 날이며, 북경 올림픽의 개막으로 세계는 올림픽 기간에 들어갔다"라고 지적. 세계의 사람들은 군사 충돌을 바라지 않다고 하여 양국에 올림픽 정신을 말하며 대회 기간중의 정전을 요구했다. 유엔의 반기문 사무총장도 올림픽 기간중에 정전을 실현해 온 전통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의 전투 행위를 중단하는 '올림픽 정전'을 요청하였다. 더보기
러시아, "중국의 티벳 폭동 진압 지지" 17일, 러시아 외무성은 중국 티벳 자치구에서 일어난 "폭동"에 대해 중국 당국의 진압을 지지하는 성명을 냈다. "티벳은 중국의 영토다"라는 내용. 또한 "북경 올림픽을 정치 문제화하려고 하는 움직임은 용인할 수 없다" 라고도 지적해, 티벳문제에 관련된 올림픽 보이콧 목소리가 높아지는 것을 경계 했다. 더보기
러시아軍 "핵 선제 공격" 발언 20일, 러시아軍 참모총장의 "핵으로 선제공격 할 수 있다"는 발언을 러시아의 이타르타스통신이 전했습니다. 그는 어제 모스크바 시내에서 열린 군사 기술자 회의 연설중 "(타국을) 공격할 의사는 없지만, 러시아와 동맹국의 방위에 필요하면 핵병기를 포함한 무력의 선제 공격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부시 정권이 진행하는 미사일 방위(MD)의 동구권 배치 계획이나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 확대의 움직임에 대해 핵병기 사용의 위협으로 대결 자세를 과시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요미우리 신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