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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기상

중국에서 열린 대규모 맞선 대회 10월 20일, 중국 상하이시 중심에 있는 체육관에서 전날 3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규모 맞선 대회가 개최되었다. 대상자는 '백령(바이린=화이트 칼라)'라고 불리는 일류 기업에 근무하는 45세 이하의 비지니스맨이나 OL. 동방조보가 전했다. 맞선의 방식은 남성진이 정렬하면 그것을 여성진이 순회하면서 품평을 한다고 하는 것. 1시간의 제한 시간내에 1000명의 이성과 알게 되는 기회이다. 하지만 인원수가 너무 많음에 입장한 많은 여성은 '시간이 너무 짧다'며 불평을 토로했다. 그도 그런것이 1시간에 1000명을 상대로 하려면 1인당 3초 밖에 기회가 없는 것. 개중에 '호감'이라고 느낀 남성을 찾아내도 1000명을 순회하면 그것이 누구였는가 잊어 버린다. 모처럼의 찬스를 살리지 못했던 사람이 많았던 것.. 더보기
동물원서 팬더가 사다리 타고 도망 시도 10월 20일, 중국지 도시 쾌보에 의하면 중국 항주 동물원의 팬더가 벽을 올라 도망을 시도했다. 동물원을 순찰하고 있던 경비원이 이 팬더에 다리를 물려 중상을 입었다. 오전 7시경 팬더에 물린 경비원은 시내의 병원에 이송되어 긴급 수술을 받을 정도의 중상을 입었다. 같은 병원의 외과 의사에 의하면 물린 것은 다리의 복사뼈로 살이 물려 뜯겨져 20바늘을 꿰매는 큰 상처였다고. 완치에는 최저 3개월이 필요하다고 한다. 취재에 중상을 입은 경비원은 "운이 나빴다, 부주의였다"라고 답했으며 동료에게도 '놀랐다'고 이야기하였다. 도망을 시도한 팬더는 23살의 '성성(成成)'. 야생 팬더는 20살 정도가 수명이지만 사육되고 있는 경우 30살 전후까지 살기 때문에 성성은 정확히 '중년'에 해당된다. 2004년 11..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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