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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오세티야

"그루지야 사태, 2차세계대전 전야의 재현" 이번 그루지야와 러시아의 무력 충돌에 대해, 구소련 붕괴 후에 독립한 위성국의 지도자들은 제2차세계대전 전야와 지나치게 닮은 상황이라고 파악, 서방 각국에 위기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경종을 울리고 있다. 옛 소비에트 사회주의 연방공화국(USSR)을 구성했던 그루지야의 동맹국들은 러시아에 대한 언론전에서 자주 사용하는 논지를 이번도 꺼내었다. '과거'에 기인하는 경계다. 13일, 에스토니아의 토마스 헨드릭 이르베스(Toomas Hendrik Ilves) 대통령은 러시아와 충돌하는 그루지야를 서구가 버려서는 안되며, 1930년대의 반복이 될 우려가 있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폴란드를 방문중이던 이르베스 대통령은 "1938년, 뮌헨(Munich)으로부터 돌아온 영국의 체임벌린 (Neville Chamberla.. 더보기
그루지야, 독립국가연합 정식 탈퇴 14일, 그루지야 국회는 독립국가연합(CIS)에의 가맹을 결정한 93년의 결정을 파기할 것을 만장일치로 채택해 CIS 탈퇴를 정식으로 결정했다. 최근 사캬슈빌리 대통령이 지지자의 집회에서 탈퇴를 표명하고 있었다. 한편, 러시아의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같은날 그루지야로부터의 분리 독립을 요구하는 남오세티아와 압하지아 자치 공화국 두 독립파 정부의 지도자와 크렘린에서 회담, 두 지방에 대해 "주민의 결정을 지지해, 보증한다"고 말하여 독립을 목표로 하는 지역 주민의사를 존중할 생각을 표명했다. *독립국가연합 : 1991년 12월 31일 소련(소비에트사회주의공화국연방:USSR)이 소멸되면서 구성공화국 중 11개국이 결성한 정치공동체. *EU및 NATO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독립국가연합에의 탈퇴가 선결 조건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