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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지야 사태

그루지야, 독립국가연합 정식 탈퇴 14일, 그루지야 국회는 독립국가연합(CIS)에의 가맹을 결정한 93년의 결정을 파기할 것을 만장일치로 채택해 CIS 탈퇴를 정식으로 결정했다. 최근 사캬슈빌리 대통령이 지지자의 집회에서 탈퇴를 표명하고 있었다. 한편, 러시아의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같은날 그루지야로부터의 분리 독립을 요구하는 남오세티아와 압하지아 자치 공화국 두 독립파 정부의 지도자와 크렘린에서 회담, 두 지방에 대해 "주민의 결정을 지지해, 보증한다"고 말하여 독립을 목표로 하는 지역 주민의사를 존중할 생각을 표명했다. *독립국가연합 : 1991년 12월 31일 소련(소비에트사회주의공화국연방:USSR)이 소멸되면서 구성공화국 중 11개국이 결성한 정치공동체. *EU및 NATO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독립국가연합에의 탈퇴가 선결 조건이다. 더보기
러시아 그루지야 침공중..美는 지원 본격화 △그루지야를 침공하는 러시아 군대 14일까지 그루지야 분쟁은 러시아군이 앞서 합의한 정전 조건에 반하여 그루지야 중부까지 군부대 침공을 계속 시키는 것이 밝혀졌다. 국제사회가 조정의 움직임을 본격화 하는 중 정전 합의의 실효성에 의문이 드는 상태이다. 한편, 그루지야의 수도 트빌리시에는 인도적 지원 물자를 쌓은 미군의 C-17 수송기가 도착했다. 미국이 본격적인 그루지야 지원에 나선 것으로 그루지야 영내에서 미-러 양군이 대치하는 구도가 선명해졌다. 로이터 통신 등에 의하면, 러시아군은 14일 시점에서 그루지야 수도 북서 60km 지점의 고리市외, 서부의 포치, 세나키, 주그디디에 주둔하고 있는 모양이다. 다만 포치에서는 철수를 개시했다는 보도도 있는 등 정보가 뒤엉킨 상태. 14일 포치에는 전차 부대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