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건사고

시궁창 물로 얼음 만든 업자 적발

중국 복건성 복주 시내에서, 오염된 강의 물을 원료로서 얼음을 제조하고 있던 업자
가 발각되었다. 가격은 보통 얼음과 비교해 절반이었다고. 현지지 해협 도시보가 전했다.

이 문제는 현지 기자가 16일, 시내의 얼음 제조 공장을 취재해 밝혀진 것이다.
문제의 공장은 소규모이며, 강가에 입지하고 있다. 취재 결과, 공장에서 거무스름
하여 악취를 풍기는 강의 물을 원료로서 사용하고 있는 것이 판명되었다.

강의 물을 여과 한 다음 화학물질을 혼합, 보통 얼음과 비슷하게 만들어냈다고 한다.

신문에 의하면, 보통 얼음은 10kg당 20元(한국돈 3,000원)정도로 거래되고 있지만,
오염된 강의 물을 사용한 것은 6元(한국돈 750원) 정도. 업계 관계자는 "시장에서
판매 되고 있는 얼음 대부분이 소규모 공장에서 제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 정부의 담당자는 "음식점에서 사용되고 있는 얼음 대부분이 품질 기준
을 만족시키지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