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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렛서팬더의 어머니가 된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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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의 아르티스 동물원에서, 어미 팬더가 육아를 방폐한
새끼 렛서팬더를 고양이가 어머니 대신이 되어 기르고 있다.


아르티스 동물원에 의하면, 렛서팬더의 아기 2마리는 6월 30일에 태어났지만 어미 팬더가 돌보지 않고 방치하여 보육기로 기르고 있었다. 하지만 직원이 기르고 있는 고양이가 새끼 고양이 4마리를 낳았던 바로 직후여서 팬더도 넣기로 결정했다.

2마리중 1마리는 3일 쇠약사 했지만 남은 1마리는 건강하게 어미 고양이의 젖을 마시고 있다. 몸은 아직 '형제'인 새끼 고양이에 비하면 작지만, 성장하면 고양이 보다 약간 커져 대나무나 과일등을 먹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름은 아직 정해지지 않지만, 동물원의 양부모 제도에 의하여 양육 스폰서가 된 사람에게 이름을 붙일 권리를 줄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