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건사고

반다이남코 부사장이 말하는 PSP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 연말 연시의 시장은 어떠하였습니까.

(중략)

Unozawa :좀 더 PS2 타이틀을 준비해 두면 좋았겠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PSP도.

―연말 연시의 판매 랭킹 상위에 PS2는 'SD 건담 G제너레이션 스피리츠'
'NARUTO 얼티메이트 엑셀 2' '슈퍼 로봇 대전 OG외전'이 있었습니다.
또한 PSP에서는 '스즈미야 하루히의 약속'등이 좋은 성적을 올렸습니다만
더 필요했다는 것입니까.

Unozawa:PS2는 어딘지 모르게 라인업 자체가 줄어 들고 있어서…….
지금도 시장의 구매력이 이만큼 있다면, 좀 더 타이틀을 준비해 두어도
좋았다라고 하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에요.

그리고 신형 PSP 발매이후 하드가 그렇게 잘 팔리고 시장이 이렇게 반응하는것을
읽지 못했다. 우리가 이렇게 성장하는 시장에 신제품을 많이 투입할 수 없었던 것은 유감이네요.

―확실히 PSP는 (신형에서)얇아져, 가볍게 되고 시장 움직임이 급격히 활발해졌습니다.

Unozawa:
원래 PSP는 좋은 하드에요. 그렇지만, 그 신형이 얇고 가벼워지고,
TV를 볼 수 있다고 들어도, 개인적으로는 큰 임펙트는 느끼지 못했다.
왜냐하면, 게임보이가 DS가 된 것 같이 "명확히 새로운 하드가 되었습니다"라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그렇지만, 현실은 그 신제품 투입을 계기로 매출이 급격하게 성장했다.
우리 이외에도 연말 연시에 PSP 전용 타이틀을 준비하지 않았던 메이커는
 '앗차'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