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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도둑맞은 자전거, 애인이 타고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료사진


'나의 자전거가 없다!'

산지 얼마 안된 전동 자전거를 도둑맞아 버린 정주시에 사는 왕씨.
이달 들어 벌써 2번째의 도난이다.
가족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상심의 하룻밤을 보낸 그 다음날.

'그것, 나의 자전거야!'

도둑맞았음이 분명한 전동 자전거를 타고 약속 장소에 나타난 것은
교제한지 얼마 안된 애인 임군이었다. 왕씨의 질문 공세에
마침내 범행을 인정한 임군. '몰랐다'며 애원하는 그이를 곁눈질하며
왕씨는 경찰에 신고, 임군은 어이없게 체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