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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감정 결과 '가짜 사진' 야생 호랑이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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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 사진을 촬영했다는 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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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 周씨가 촬영한 '야생 호랑이' 사진>


중국내의 유명 사진가등으로 구성된 촬영가 협회는 3일, 진위를 둘러싸 큰 논란이 일고 있는
야생 화남 호랑이의“특종 사진”은 '가짜'라는 감정 결과를 발표했다. 동일자 중국 각지가 알렸다.

감정에는 동물학자나 식물학자등도 참가했으며 섬서성의 사냥꾼, 周正龍씨가
'10월 3일 현지의 산중에서 촬영했다'라고 하는 사진 40매를 분석한 결과
"호랑이의 포즈가 완전히 같다.입체감도 느껴지지 않고 실물은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여러 전문가도 "국내에서 판매된 달력에 같은 포즈의 호랑이가 비치고 있다"라고 지적.
"캘린더의 호랑이를 확대 복사해 산중에 사진을 세워 촬영한 후 특종 사진으로서
발표한 가능성이 높다"라는 견해를 표명했다.

이것에 대해 周씨는 중국지의 취재에 '반드시 진짜'라고 반론했다.
결론은 나오지 않고 최종판단은 진상 조사를 하고 있는 당국에 넘어갔다.

중국에서는 10월 이후 인터넷을 중심으로 화남 호랑이 사진의 진짜와 가짜 논쟁이 전개되고 있다.
가짜라고 주장하는 학자들은 '타호파' 周씨나 현지의 지지자등은 '보호파'라고
불려 미디어의 보도 경쟁도 가세해 중국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