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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급식 메뉴표 찢은 중학생 경찰에 체포--일본

 

오키나와현의 기노완 경찰서는 모토지마 중부의 중학교에 다니는 남학생 1명을

교내에 붙여진 급식 메뉴표를 찢은 기물파손혐의로 18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의하면 같은날 오전 8시 반쯤, 독서 시간에 문제의 학생이 교실 근처의 발코니에서 놀고 있었다.

이에 교사가 주의를 주자 학생이 반발하며 급식 메뉴표 1매를 찢었다는 것.


학교측은 9시경 "소년의 행동은 학교의 지도의 한계를 넘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귀가시키면 취조가 어렵기 때문에 소년의 교정을 위해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의하면 남자 중학생은 "(주의를 받아) 화가 나 (급식표를)찢었다"고 말했다고 한다
 


http://article.okinawatimes.co.jp/article/2012-09-19_39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