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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日서 후쿠시마 주민들 숙박거부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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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후생노동성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계기로 현외에 피난하는 사람들의 숙박을 거부하지 않도록 여관,호텔 업계에의 지도 통지를 19일 지자체에 전달했다.




후생노동성에는 후쿠시마에서 온 피난자의 숙박 수락 문의나 후쿠시마에서 왔다는 이유로 숙박을 거절당했다고 하는 신고가 여러 건 있었다고 한다. 이번 지도는 여관업계의 과잉 반응을 억제할 목적으로 보이며 에다노 관방장관도 "원전 지역민들의 위험은 전혀 없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이번 문제에 대해 인터넷상에서는 "여관업법 위반으로 신고해라" "이해할 수 없다"는 등의 비난이 있었으며 "지금은 괜찮겠지만 앞으로가 문제" "체르노빌때와는 정보통신망의 발달이 다르다"며 향후 사태의 확대에 대해 걱정하는 소리도 있었다.


후쿠시마현에서는 우유나 수돗물로부터 국가 기준치를 웃도는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되어 현 당국이 낙농가에 대해 출하중지를 요청한 바 있다. 또한 인접 지역인 이바라키현에서 채취한 시금치도 국가 기준치를 7.5배 상회하는 요오드131을 검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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