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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중국이 은폐하려한 '로켓발사 실패'




중국 로켓 사업의 가혹함이 전해져 오는 동영상이 동영상 공유 사이트 'YouTube'에서 공개되고 있다. 희생자가 많은 것으로도 알려져 있는 중국의 로켓 사업이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심한 2개의 사례가 소개되고 있다.


위성 사업을 진행시키던 중국은 1995년 1월 26일 '장정 2호'를 발사했다.

'장정 2호'는 부근의 마을사람도 지켜보는 중 발사됐는데 발차 직후에 로켓이 폭발, 주민 6명이 폭발에 휩쓸려 사망했다.

다음 해인 1996년 2월 14일 발사된 '장정 3호'는 한층 더 비참한 사건을 야기한다. 같은 발사대로부터 발사 된 '장정 3호'는 발사 직후에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가까이의 마을에 떨어졌다.


로켓이 떨어진 마을은 큰 화재와 건물이 붕괴하는 대참사가 되었다고. 마을을 지나는 버스안에서 도촬된 영상이 그 비참함을 증언하고 있다. 이 사고는 주민 500명의 사망자가 나오는 전대미문의 비극이었지만 중국 국내에서는 별로 알려지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본 사고 발사장의 근처에 있던 외국 미디어의 기자는 외부에 나오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다. 이는 중국이 외부에의 정보 누설을 막아 발사가 실패한 것의 인멸 공작을 실시했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