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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도시바, 반도체 사업으로 4조원대 적자

29일 도시바는 2009년 3월기(08.04~09.03) 반도체 사업의 영업 손익 예상치를 2,900억 엔(약 4조 4,000억 원)의 적자로 수정한다고 발표했다. 3분기 이후 시장 환경의 악화의 영향을 받았다. 이전 예상치는 650억 엔(약 9900억 원)의 적자였다.


대규모 적자로 인하여 반도체 사업의 설비 투자 계획을 이전 계획한 3,670억 엔에서 2,300억엔으로 크게 손질했다.

미에현에서 건설을 계획중인 메모리 공장은 올 봄의 가동 예정이었지만 2010년에 연기하며 이와테현에서 계획중의 메모리 공장은 시장의 동향을 판별해 가동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

도시바는 반도체 사업에 발목을 잡혀 09년 3월기에 과거 최대폭의 연결 영업 적자에 전락할 전망이다.

때문에 올해는 반도체 사업이나 액정 사업의 구조개혁을 진행시켜 전년에 비해 고정비를 3,000억 엔 삭감하는 등의 시책을 강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