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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日 '코믹마켓 75' 3일간 51만 명 입장

일본 최대의 만화제전 '코믹마켓(코미케)75'가 30일 폐막했다. 3일째의 입장자수는 19만 명으로, 3일간 합계로 작년 겨울보다 1만 명 증가한 51만 명이 입장해 최근의 심한 불황을 떨치는 성황을 보였다.


마지막 날의 30일은 창작을 중심으로 약 11,000써클이 출전하였고, 인기 써클이 많이 등장해 각 부스에 장사진을 이뤘다.

기업 부스에도 인기 성우가 참가하는 이벤트나 특매 등 다양한 팬 서비스로 분위기가 살았다.

매년 29~30일에 열리는 코미케이지만 이번 일정엔 섣달 그믐날이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입장자의 감소가 예측되고 있었다.

주최인 코믹마켓 준비회도 예상을 웃도는 성황이었다며,

"아키바계의 화제가 자주 보도되어 코미케의 인지도가 올랐다. 이번도 오타쿠층 이외의 입장자가 입장자 증가로 연결된 것은 아닐지"라고 분석하였다.

다음의 '코미케76'은 2009년 8월 14~16일의 3일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