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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英 경찰, '랜서 에볼루션X'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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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미츠비시는 9일, '랜서 에볼루션X'를 사우스요크셔주 경찰에 납품한 것을 밝혔다. 속도 위반의 단속이나 위반 차량 추적을 주 임무로 하는 부서에 배치되었다.


사우스요크셔주에는 이미 '에볼루션VIII', '에볼루션IX'가 배치되어 활약해 왔다. 현장의 경찰에 차의 퍼포먼스로 호평을 받고 있다고.

사우스요크셔 경찰은, "뛰어난 추적 능력을 발하는 자동차이며 성능에 여유가 있어 추적시의 사고 발생을 최소로 억제한다"고 절찬하였다.

폴리스 사양은 영국 전용의 최강 그레이드, 'FQ-360GS'를 베이스로 개발되었다. 2.0L 직4터보는 최대 출력 359ps를 발한다.

0-100km/h 가속 4.1초, 최고속도 248km/h의 성능은 슈퍼카도 무색한 수준. 물론 엔진 등 각 부분에 시판차와는 다른 전용 튜닝이 있다고 생각된다.

외관은 블루와 옐로우의 디칼이 장착되는 것 외에 루프에는 청색을 장착했다. 보닛엔'POLICE'의 문자를 뒤집어 붙였는데, 이것은 드라이버가 리어미러 너머로 보았을 때 경찰차를 빨리 인식시키기 위한 아이디어다.

차내에는 최신의 번호판 독해 장치를 도입했다. 위반자의 번호판을 카메라가 읽어내어 본부에 정보를 보내면 차량의 소유자 정보를 곧바로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