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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中 '강에 숨은 괴물'은 큰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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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1월, 중국 귀주성 육반수시의 강에서 목격되었다고 해서
화제가 된 '수수께끼의 거대한 괴물'.


촬영 화상을 해석한 전문가들은, 이 정체가 '백련어'라고 불려지는 담수어가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현지 어부의 증언에 의하면 최근 부근에서 백련어를 시작으로 하는 거대 물고기가 가끔 목격된다고.

백련어는 잉어과 담수어의 일종으로 중국이 원산지이다. 중국 전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체색은 은백색으로 체표는 치밀한 비늘에 덮여 있어 겉모양은 연어를 닮아 있다. 성장 속도가 빠르고 체장 1m이상, 체중 10kg 이상이 되는 개체가 많다. 이번에 괴물 소동이 된 현지에는 옛부터 거대한 백련어를 몇 번인가 낚은 적이 있으며 1986년에는 100kg를 넘는 거물도 낚았다고.

백련어는 무리로 행동하는 유람어로 번식시에 집단으로 수면을 난무하는 '집단 점프'가 유명하다. 년 1회의 산란에 1일 ~ 며칠에 걸쳐 볼 수 있다. 점프를 하는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담수어를 잘 먹는 중국에서는 백련어가 아오워, 초어, 대두어와 함께 '중국 4대 양식어'라고 여겨져 찜이나 스프로 하는 등 다양한 요리가 만들어졌고 그 때문에 양식도 왕성하다. 사천의 명물 요리에도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