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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실적

소니, 예상 뛰어넘는 4조 원대 적자 하워드 스트링거 소니 회장 22일 소니는 2009년 3월기(2008 회계연도) 연결 결산의 영업 손익이 작년 10월 예상치인 2,000억 엔(약 3조 1,300억 원)의 흑자에서 2,600억 엔(약 4조 1천억 원)의 적자에 전락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소니의 영업 적자는 14년만이며 적자폭은 과거 최대이다. 세계 경기의 악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액정 TV의 판매 부진이나 급격한 엔고의 직격탄을 맞았다. 매출도 이전 예상치인 9조 엔에서 큰폭으로 떨어진 7조 7,000억 엔에 수정되었다. 이에 수익력의 회복을 위해 올해 약 2,500억 엔의 제조비 삭감을 목표로 하는 정리해고책을 발표, 일본에서는 정사원에게 조기 퇴직 제도를 실시하는 것 외에 아이치현에 있는 텔레비전 관련 공장 2개소를 1개소에 집약하며 .. 더보기
소니 쇼크 다시? 순이익 47% 감소 ●86% 증가한 마츠시타 전기(파나소닉)와 대조적 소니 쇼크의 재래인가--. 지난달 29일 발표된 소니의 2008년 4-6월기 연결 결산이 너무 나빴기 때문에 시장 관계자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매출은 전년 동기비 0.1% 증가한 1조 9790억엔이었지만, 영업이익은 734억 3900만엔으로 39.5% 감소, 순이익은 349억 7700만엔의 47.4% 대폭감소가 되었던 것이다. 올해 실적 예측도 하향수정의 코너에 몰렸다. 지난 5월 발표한 전년 결산이 과거 최고의 피크였던 것과 비교해 지나친 낙차를 보인 것. "일렉트로닉스 부문이나 휴대폰 합작사(소니에릭슨)의 채산 악화가 영향을 주었다.요점은 일렉트로닉스. 액정 TV는 판매 대수 대폭 증가로 손익이 개선했지만,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나 비디오 카메라, P..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