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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자동차

9월 15일의 中 반일시위, 역대 최대규모 기록 일본 정부가 센카쿠열도(중국명 : 다오위다오)의 국유화를 결정한 이후 첫 주말인 15일, 중국에선 다오위다오의 중국 영유권을 주장하는 반일 시위가 50개 이상의 도시에서 발생해 도합 8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반일 시위의 첫날로는 발생 도시수나 참가자수에서 1972년의 중일수교 정상화이후 사상 최대 규모다. 이 시위로 인해 현지의 일본계 기업이 방화나 파괴, 약탈 피해를 당했다. 베이징 시내에서는 일본대사관 앞에 1만명 이상이 모여 당일 개최 예정이었던 도라에몽의 전람회가 연기되었다. 시위에 2만-3만명이 참가한 산둥성의 칭다오시에선 일부 시위대가 공장지대에 있는 일본계 가전회사의 공장에 불을 지르고 사무 빌딩에도 난입해 파나소닉 등 10여개 회사의 생산라인과 기자재를 부쉈다. 또한 도요타자동차의 판매점에.. 더보기
'프리우스' 인기가 달갑지 않은 도요타 이달 6일 일본자동차판매협회 등이 발표한 6월의 차종별 신차판매 대수로 도요타의 '프리우스'가 경차를 제치고 선두에 섰다. 하이브리드 차가 종합 랭킹 1위에 랭크된 것은 처음이다. 5월에 발매된 신형 프리우스는 지금 주문해도 내년 3월 상순에 납차가 될 정도로 큰 인기다. 수주 대수는 20만 대에 육박하여 공장을 풀 가동해도 따라잡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 7월부터는 프리우스 등을 생산하는 공장의 휴일 출근을 부활시킬 방침이다. 최근의 불황에 의해 자동차 업계의 감산이 계속되는 와중에 도요타만 하이브리드 차로 상태가 호전된 것 같이 느껴진다. 그러나 프리우스가 폭발적으로 팔리는 한편에는 "프리우스는 팔리지만 프리우스 이외는 팔리지 않는다"는, 도요타에 있어서는 경시할 수 없는 사태가 일어나고 있다. 실제로.. 더보기
중국서 도요타 자동차 광고 물의 중국서 "도요타 자동차를 타면 조상의 이름이 높아진다"고 하는 신문 광고가 일각의 반발을 부르고 있다. 고급감이나 고성능을 어필한 것이지만, 인터넷상에서는 "꾸이즈(鬼子, 일본인의 멸칭)의 자동차로 성묘를 가면 항일 열사의 이름이 높아지는가"라는 식의 비판을 불렀다. 광고는 중국 남부 광시좡족자치구의 현지지에 게재되었는데, 성묘를 하는 기념일인 청명절에 맞춘 캠페인으로 현지 도요타 대리점이 의뢰했다고. 도요타 중국지사는 "모욕 의도는 없지만 오해적인 표현이 있었다. 광고는 대리점이 낸 것이지만 향후는 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광고에 대해 중국 언론은 큰 문제로 다루지는 않았다. 이와 비슷한 일이 03년에도 있었는데, 중국을 상징하는 사자의 동상이 도요타차에 경례하는 광고가 물의를 빚은 바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