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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지아 러시아

러-그루지야 전쟁으로 EU 갈등 남오세티아 자치주를 둘러싼 러시아와 그루지야의 전쟁으로 9일, 유럽연합(EU) 의장국인 프랑스 대통령부는 조정을 위해 외상을 그루지야 등에 파견, 귀환 후 EU긴급 외상 이사회를 소집할 방침을 밝혔다. 폴란드 정부는 EU정상회의의 개최를 제창했다. 이 개최의 여부도 외상 이사회에서 협의한다. 독일의 메르켈 수상은 15일 러시아 남부 소치에서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예정짓고 EU의 견해를 러시아측에게 전할 의향. 親그루지야의 폴란드와 발트 3국의 대통령은 9일 "러시아의 강권 발동은 용인할 수 없다"는 취지로 EU와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에 강경한 대응을 부르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그러나, 독일 정부 고관은 기자 회견에서 "무력 해결을 목표로 한 그루지야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는.. 더보기
그루지야에 부는 러시아에 대한 증오 그루지야 시민 사이에서는 압도적인 군사력으로 그루지야에의 공격을 계속하는 러시아군에 대한 증오가 소용돌이치고 있었다. "러시아는 죽어도 용서치 않는다. 명령이 있으면 죽을 때까지 싸운다" 8일 공중 폭격을 받은 수도 트빌리시 남동 15km에 있는 와지아니 육군 기지. 다비드 쿠트시아 대령(43)은 러시아군에의 분노를 터뜨렸다. 국군 정예의 육군 제 4사단이 주둔 하는 이 기지에서는 9일, 사복을 입은 젊은이가 차례차례 건물로 들어왔다. 급하게 소집된 예비역이다. "러시아 놈들!". 아직 소년티가 빠지지 않은 20세의 젊은이는 이렇게 일갈한다. 하지만, 전황은 그루지야 측에 어렵다. 남오세티아 자치주의 주도(州都) 츠힌발리 주변에서의 전투에서는 그루지야군이 후퇴하고 있다라는 견해가 유력하다. 주요 TV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