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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지아

그루지야, '나라 이름 조지아로 불러줘' 동유럽의 그루지야 정부가 일본에 자국의 국명 표기를 영어 표기(Georgia)에 맞춘 '조지아'로 변경하도록 요청하였다. 일본 외무성은, "미국의 조지아(Georgia)주와 혼동 할 수도 있는 등 문제는 있지만 진지한 요청이라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싶다"(간부)고 밝혔다. 그루지야의 나라 이름은 그루지야어로 '사카르트베로(Sakartvero)'다. 이달 10일 행해진 일본-그루지야 외상 회담때, 그루지야 외상이 나카소네 외상에게 "“그루지야”는 러시아어 표기에 근거하므로 변경하고 싶다"고 요청했다고 한다. 그루지야는 작년 여름 러시아와 전쟁을 치루는 등 뿌리깊은 반러 감정이 이번 요구의 배경에 있는 것 같다. 더보기
그루지야에 부는 러시아에 대한 증오 그루지야 시민 사이에서는 압도적인 군사력으로 그루지야에의 공격을 계속하는 러시아군에 대한 증오가 소용돌이치고 있었다. "러시아는 죽어도 용서치 않는다. 명령이 있으면 죽을 때까지 싸운다" 8일 공중 폭격을 받은 수도 트빌리시 남동 15km에 있는 와지아니 육군 기지. 다비드 쿠트시아 대령(43)은 러시아군에의 분노를 터뜨렸다. 국군 정예의 육군 제 4사단이 주둔 하는 이 기지에서는 9일, 사복을 입은 젊은이가 차례차례 건물로 들어왔다. 급하게 소집된 예비역이다. "러시아 놈들!". 아직 소년티가 빠지지 않은 20세의 젊은이는 이렇게 일갈한다. 하지만, 전황은 그루지야 측에 어렵다. 남오세티아 자치주의 주도(州都) 츠힌발리 주변에서의 전투에서는 그루지야군이 후퇴하고 있다라는 견해가 유력하다. 주요 TV는 .. 더보기
中, 그루지야-러시아에'올림픽 정전'요청 중국의 국영 신화통신은 9일, 그루지야가 진공한 남오세티아 자치주에 러시아가 군사 개입한 문제에 대해 전날 8일에 개막한 북경 올림픽을 인용해 양국에 정전을 주문했다. 신화통신은 "2008년 8월 8일은 신성한 날이며, 북경 올림픽의 개막으로 세계는 올림픽 기간에 들어갔다"라고 지적. 세계의 사람들은 군사 충돌을 바라지 않다고 하여 양국에 올림픽 정신을 말하며 대회 기간중의 정전을 요구했다. 유엔의 반기문 사무총장도 올림픽 기간중에 정전을 실현해 온 전통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의 전투 행위를 중단하는 '올림픽 정전'을 요청하였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