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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시트로엥, 그란의 폴리포니와 합작 발표

프랑스의 자동차 회사 시트로엥은, 스위스에서 개막한 제네바 오토쇼의
프레스데이에서 게임 '그란투리스모'의 제작사 폴리포니와의 합작을 발표했습니다.

현지시간 3월 4일 제네바 오토쇼 프레스 브리핑의 단상에 오른 시트로엥 사장
Gilles Michel은 연설의 마무리에서 "앞으로 시트로엥은 비디오 게임 세계에서
크리에이터로서 활동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동시에 머리 위의 스크린에서 폴리포니가 제작한 'Gran Turismo meets CITRON'라는
이미지 클립이 재생되었으며, 그란투리스모 시리즈 프로듀서 야마우치 카즈노리가
스테이지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양사의 합작이 발표되었습니다.

시트로엥은, 그란투리스모 전용으로 독자적인 스포츠 컨셉카를 제작할 계획이며,
그 성과는 올 10월 개최되는 파리 오토 살롱으로 발표될 예정입니다.

최근 시트로엥은 WRC(세계 랠리 선수권)로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디자인 디렉터 Jean Pierre Plou에 의한 디자인 쇄신이 성공해
사업상으로도 성공을 거두고 있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