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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쿠웨이트 이사, "우리는 돈이 있다"




국제핸드볼연맹 이사회에 출석한 일본협회 회장이 20일 귀국해
올림픽 예선의 재경기 결정에 대해 "한국-쿠웨이트의 재경기만으로도
임펙트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전부 재경기가 되어 깜짝 놀랐다"라고
흥분한 어조로 답했다.

재경기를 요구하는 의견이 호주 이사에게 나오면 2명의 쿠웨이트 이사가
"다른(부정 판정의) 시합도 있다" "우리들은 돈을 가지고 있어"라며
격분한 내막도 폭로했다.

결국 회의의 결과는 남자 찬성 11, 반대 3, 기권 1,  
여자는 찬성 8, 반대 5, 기권 2가 되어 재경기가 정해졌다.

남자의 재경기 반대는 쿠웨이트 2명과 이집트 1명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