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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중국, 콘돔소지 여성을 매춘으로 안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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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 콘돔을 나눠주는 중국인〉

중국 경찰은, 에이즈 확대에 대처하는 일환으로 콘돔을 소지하는 여성을
매춘 용의로 체포하는 것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국영 신화 통신이 30일 전했다.

익명의 전문가에 의하면 이전부터 콘돔 휴대를 매춘의 증거로
경찰이 여성을 체포하는 것을 막는 노력이 계속되었지만
지금도 콘돔 휴대에 근거, 매춘죄로 강제 노동 수용소에 보내지는 케이스가 있다고 한다.

중국의 에이즈 예방 대책 기관 Han Mengjie씨는 다른 견해를 밝혀
"경찰 당국은 이미 2001년 콘돔은(매춘의) 증거로 고려되지
않는다고 하는 지령을 내렸다"라 말하였다.

중국에는 약 70만명의 에이즈 환자가 있다고 추정되어
매년 수만명 단위로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