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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택시기사가 요금대신 승객의 옷을 벗겨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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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자의 산동성 지방 신문 '제노만보'의 보도에 의하면,
택시에 승차 후 지갑을 잊어 버린것을 눈치챈 남성 승객에게 기사가 격노해
남성의 옷을 모두 벗겨 알몸상태로 노상에 던지고 도주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1일 아침 시내에서 경찰이 순찰중 노상에 전라로 웅크리고 앉는 남성이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현장에 가보면 아무옷도 입지 않고 웅크려 앉아 추위에 떨고 있는 젊은 남성을 발견했다.

조사에 의하면 이 남성은 21세로 전날밤 급한 용무로 택시를 탔지만 목적지에 가까워지고 나서
지갑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알아챘다. 이것을 안 택시기사는 격노하여 요금 대신에
남성이 입고 있는 것을 전부 빼앗아 가버렸다고 한다.

현재 경찰은 택시기사의 행방을 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