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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20세기 소년은 졸작? '우라사와'는 정말로 재미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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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코믹스 스피리츠'(소학관)로 8년이상 연재된 우라사와 나오키의 '20세기 소년'이
작년부터 '21세기 소년'으로 타이틀을 교체, 올해 7월30일호로 최종회를 맞이했다.

제48회 소학관 만화상을 시작으로 수많은 상을 수상해 내년에는 츠츠미 유키히코 감독에 의한
실사 영화화도 정해져 있는 이 작품.  독자에게 사랑 받는 한편에는 '많은 복선을 붙이고 일절 회수하지
않는다고 하는 우라사와 작품 정석의 패턴'등이라고 하는 비판의 소리도 많다.

최종회에서 간신히 밝혀진 흑막 '친구'의 정체는 1권의 동창회 씬으로 이름이 나온 정도의
전혀 친숙함이 없는 존재였다
. 또 '''친구는·友力·을 사용한다'는 어떻게 되었어?"
"이과실 제5의 사람은 무엇이었어요?" "뭐든지 칸나의 초능력으로 정리해 버린다" 등,
섬세한 모순점에 대한 지적도 많아, 이쥬우인 히카루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과적재한 수레를 버려 야반도주한 것 같은 결말이다!  'MONSTER'도 대체로 심했다!!"라고,
불평하고 있었을 정도다.

생각해보면 'MONSTER'(빅 코믹 오리지날)도 처음은 스피드감이 있었는데
도중부터는 생각하는 척하는 지연이 계속 되어 점차 약한 전개가 되어 갔다.

"20세기 소년의 연재가 시작하면, 연재중의 MONSTER가 Tone down 했습니다.
또 20세기 소년 연재 도중에 PLUTO가 시작하면 역시 20세기 소년이…….
이것은 본인이 질려 버린건가 하고 말해지고 있습니다만"이라고 어느 만화 편집자는 말한다.

그럼 여기서 재차 묻고 싶다. 우라사와 작품은 정말로 재미있는 것인가? 만화 업계에서의 평가는 어떤가?

"편집자들 사이에서는 '우라사와씨는 틀림없이 천재'라고 말해집니다. 화력도 구성력도 있고, 인격자.
다만 그런 것으로 전력을 다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 어렵다"(전출의 만화 편집자)

"나도 처음은 천재이기 때문에 부실을 하는 사람으로 그래서 그렇게 팔리게 된다고……라고 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만 실은 그는 몹시 노력하고 있으며 골수염을 일으키거나 어깨에 지병이 생기거나 하여
건강이 악화 되어도 필사적으로 그리고 있다, 의외로 꽉막힌 부분이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다른 만화 편집자)

또 그의 어떤 강연회에서의 말에 한 편집자는 경악하고 있었다.

"만화를 그릴 때 그는 '뇌의 깊은 부분에서 이야기를 창작하는 스윗치를 훈련에 의해 스스로
곧바로 넣을 수 되었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보통은 그렇게 말하는 감각적인 변환은
의식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천재로 밖에 말할 수 없어요"

작품에 대한 일반 독자의 평가와 관계자에 의한 이 괴리는 무엇인 것일까?

"우라사와씨는 프로가 되기 전 'ガロ'계열로 활동한 적이 있는 것 같다. 원래 강경파로 마이너한 것을 좋아하고
그렇게 말한 것에 컴플렉스가 있는지도. 하지만 만화계를 짊어진 슈퍼스타가 된 지금 그런 작품을 그리는 것은
용서되지 않고, 라고 해서 'H×H'의 토가시 같이 본업 무시로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것도
그의 프로 의식은 허락할 수 없겠지요"(전출의 만화 편집자)

우라사와 작품에 현저한, 의미 깊은 복선의 여러 가지는 혹시 문학적으로 깊은 것이 있는 'ガロ'계 작품에의
컴플렉스 표현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러한 복선이 결국 끝까지 회수 되지 않는것이 많은 것은,
유례가 드문 그의 '프로 의식'이 화가 되어 결국 하나의 작품에 집중하는 것이 겨우일지도.

그렇지만 정말로 '누구나가 인정하는 천재'라면,어느 작품의 퀄리티도 나무랄 데 없는 레벨까지 끌어올리면 좋지만…….

田幸和歌子

<ガロ系(가로계) 작가성이나 문학성이 강한, 만화 표현장르의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