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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중국이 방관하면 韓日 핵무장"

5월 31일,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이 CNN TV로 북한의 핵개발 정지를 위한 국제연대에서 「중국이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한국과 일본은 핵병기를 보유한다」라고 경고했다. 동아시아에 핵군비 경쟁이 일어날 가능성을 언급하고 중국이 미국과 협조해 북한에의 압력을 강하게 하는 필요성을 호소했다.


키신저 씨는 중국의 입장에 대해 「북한에의 (중국의)압력이 효과가 없으면 무력한 것으로 보여질 것」이라고 말하고, 반대로 압력이 효과가 있으면 북한이 정치적으로 혼란해 난민이 국경에 쇄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북한에 대해서는 핵계획이 국가를 통솔하는 힘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실제로 핵무기 폐기에 이르면 「(김정일) 정권 그 자체가 붕괴할 가능성이 있다」며 대응의 어려움을 강조했다. 북한 핵무장의 당위성을 내리기 위해 미국이 북한에 군사 공격을 않는다는 확증을 줘야 한다는 견해도 내비쳤다.

미국의 일부에서 부상하는 북한에 친미 정권을 발족시켜 중국의 영향력을 봉쇄하는 안에는 「절대 실행 불가능」이라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