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건사고

"'초난강 韓 비하 뉴스'에 악의 느껴져" SMAP의 쿠사나기 츠요시(초난강)가 "한국 연예계 비하 발언"을 했다는 동영상이 인터넷상에 올라 한국에서 논의를 야기하고 있다고 한다. 2월 1일자 한국의 뉴스사이트 '쿠키뉴스(국민일보)'가 알렸다. 소란의 재료로 된 것은 이전 일본에서 방영되었던 프로그램 '초난강'(후지테레비)의 일부라고 볼 수 있는 영상인데 사복차림의 쿠사나기가 "새로 시작되는 프로그램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가"에 대해 스탭과 기획 회의를 실시하고 있는 장면이다. 이 내용에 대해 기사는 다음과 같이 전했다. 「초난강은 “요즘 (일본에서) 한국영화 붐인데 영화배우 한석규를 본 순간 (그 분위기가 비슷해) 전줄 알았다”며 “한석규라는 사람이 한국 영화계에서 최고라던데 나도 한국에서 (인기스타가) 될 수 있다고 진짜 확신한다”고 말했다.초.. 더보기
중국의 독자 개발 CPU '드래곤' 얼마전 블루레이에 대항하여 중국이 '레드레이'라는 이름의 광학 미디어를 발표했던 것이 화제가 되었는데 실은 몇년전 중국은 독자 규격으로 CPU 업계에 도전하고 있었다. CPU라고 하면 인텔, AMD, ARM 등 소수의 기업만 알려져있지만 그 CPU 업계에 중국도 참가하고 있었던 것. 그 CPU의 이름은 '드래곤'. 정말 중국다운 네이밍에 당시는 졸도해 버릴 것 같았다. 드래곤 프로젝트는 1990년에 시작되었고, 1세대 '드래곤 칩I'이 발표되고 나서 몇번의 곤란을 넘어 현재는 범용 CPU '드래곤 칩 II'를 양산화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이 프로젝트를 최중요 국가 프로젝트에까지 들어 올렸다고. 드래곤 칩II는 "펜티엄4급에 상당하며 90나노의 설계 기술로 만들어진 64비트 범용 CPU". 일단 제원은 .. 더보기
중국서 '소의 똥'이 큰 인기 중국신문사(中国新聞社)에 의하면, 올해 구정월 중국의 수도 북경에서는 '소의 똥'이라는 이름을 붙인 장난감이 인기였다. 사진과 같은 비닐 타입부터 봉제인형 타입까지 색이나 형태도 다채로웠다. 가격은 한국돈 2,000원에서 40만 원 선까지로 폭넓게 분포. 인기의 이유는 중국어로 '분투(奮鬪)'의 '분'과 '똥'의 발음이 같아 인기를 끌었다고. 중국의 보도에 의하면 이러한 쇠똥 장난감은 중국인 업자의 오리지날 상품이라고 한다. 더보기
먹이 못받은 원숭이,관광객 절벽서 밀어 2월 1일자 중국 사천성의 '화서 도시보'는 올해 구정월 휴가중 흉포한 원숭이에 습격당한 불운한 등산객의 뉴스를 전했다. 1월 28일, 사천성 여주시에 거주하는 남성 라(羅, 54)씨는 친척과 함께 성도의 관광지인 서령설산(西嶺雪山)을 방문했다. 1시간 반 정도 오른 오후 1시쯤 산의 길이 좁아지고 가파른 계단이 나왔으며 그곳은 많은 등산객으로 혼잡하였다. 거기에 돌연 10여마리의 원숭이 무리가 출현해 등산객에게 먹이를 졸랐다. 당시 라씨는 손에 음식이 든 봉투를 들고 있었는데 이것을 노린 1마리의 큰 원숭이가 돌진해 왔다. 이에 라씨가 원숭이를 밀치자 화낸 원숭이는 라씨의 배후로 다가가 양손으로 그를 밀어벼렸다고. 라씨는 8m 아래에 떨어졌지만 아래에 자라고 있었던 대나무가 쿠션이 되어 얼굴이 긁힌 것.. 더보기
길조? 이변? 중국서 거북이떼가 출현 2월 2일자 중국지 대양망(大洋網)의 보도에 의하면, 중국 복건성 진강시(晋江市)에 흐르는 진강(晋江)에서 1일 오후 100마리가 넘는 거북이 떼가 강가에 출현해 이를 포획하려고 하는 시민이나 구경꾼으로 소란이 일었다. 근린 주민에 의하면 1일 정오무렵부터 거북이를 포획하려고 하는 시민이나 구경꾼이 군집하기 시작했다. 개중에는 50cm를 넘는 '거물' 거북이를 잡고 "600元(약 12만 원) 이상의 가치가 있다"며 매우 기뻐하는 사람이나, 1명이 20마리 이상 잡아 "불경기에 실직했지만 이것을 팔면 당면한 생활비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객지벌이 노동자도 있었다고 한다. 거북이의 큰 떼가 강가에 돌연 출현한 원인에 대해 진강시 농업국의 관계자는, "기온의 큰 변화나 하천 개조 공사의 영향일 것"이.. 더보기
남미에서 신종 개구리 9종 발견 국제 환경보호 단체인 '국제 보존'(Conservation International: CI)은 2일, 남미 콜롬비아의 서부에서 신종으로 보여지는 9종의 개구리와 1종의 도롱뇽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콜롬비아 - 중미 파나마 국경 부근의 산악 지대에서 다채로운 무늬를 가진 개구리나 녹색의 투명한 개구리, 녹색 도롱뇽 등이 발견되었다. 양서류는 지구 온난화와 같은 환경 이변에 민감하여 멸종 위기가 지적되고 있다. CI에 의하면 콜롬비아는 754종의 양서류가 확인되어 세계적인 '양서류의 천국'이라고 불린다. 약 3주간의 조사로 60종의 양서류와 20종의 파충류, 120종의 조류가 확인되었고 대부분이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독자종이 많아 생태계가 풍부한 지역으로 판명되었다. 파나마와 콜롬비아 국경의 산지는.. 더보기
게임 설정에 불만, 게임사 협박한 남자 체포 일본 경시청은 2일, 게임 제작 회사 '허드슨'에 폭탄을 보낸다는 등의 메일을 보내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카가와현 사카이데시의 아르바이트생 이케 타카오 용의자(29)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휴대폰 게임 '모모타로 전철 i모드'의 기본 설정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이 이유라고 한다. 아카사카 경찰서에 의하면, 이케 용의자는 작년 10월 11일부터 올 1월 16일까지 11회에 걸쳐 자신의 휴대폰을 사용해 이 게임에 관련된 사이트의 의견란에 "지금부터 현금 80조 엔을 가지고 JR타카마츠역까지 와라! 네놈들의 회사에 폭탄을 보내 몰살시켜주겠다!" 등의 메일을 보내어 회사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케 용의자는 2006년부터 "게임의 설정 기간이 최대 20년은 적기 때문에 100년 모드를 만들면 좋겠다.. 더보기
상의에 넣은 휴대폰 폭발로 1명 사망 31일자 중국 광동성의 현지지에 의하면, 광동성의 성도인 광저우시 중심부에 있는 휴대폰 판매점에서 30일 밤, 20대의 남성 점원이 소지하고 있었던 휴대폰이 폭발해 점원이 즉사했다. 휴대폰은 점원 개인의 것이며 상의의 왼쪽 상단 주머니에 넣었다고 한다. 점원은 최근 이 휴대폰의 배터리를 교환했지만, 폭발의 원인이 배터리였는가 어떤가 등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더보기
중국 군함, 소말리아 해적선 쫓아내 30일자 중국 신화통신에 의하면, 중국 해군의 미사일 구축함 '무한(武漢)'이 현지시간 29일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선에 습격당한 그리스 국적의 상선을 구조했다. 중국 상선의 호송에 임하고 있던 무한은 현지시간 오전 9시 30분 그리스 상선 '에레니그'가 보낸 "본선은 다수의 해적선에 포위되었다. 시급히 구조를 바란다"는 무전을 수신했다. 무한은 무전의 수신 직후 전함에 1급 전투 배치를 명하고 24해리(약 44km) 떨어져 있었던 에레니그의 위치로 급행하는 것과 동시에 무장 헬기를 발진시켰다. 오전 9시 58분, 무장헬기가 3척의 해적선에 포위된 상선을 확인했다. 무한은 헬기에서 송신된 동영상으로 해적선이 상선에의 접근을 계속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경고를 위한 신호탄 발사를 명했다. 해적선의 위에서 .. 더보기
히타치, 11조원대 사상 최악의 적자 일본 히타치 제작소는 30일, 2009년 3월기(08.04~09.03) 연결 결산의 순손익이 이전 예상치인 흑자 예상으로부터 반전해 7,000억 엔(약 10조 8천억 원)의 적자에 전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창업이래 최악의 적자 규모가 되며 3년 연속의 순손실이다. 경기침체를 배경으로 반도체 관련 사업의 손실이나 환차손, 주가하락에 유가증권의 평가손 등으로 인하여 총액 7,500억 엔(약 11조 5천억 원)의 손실을 계상한 것이 공전의 적자의 주된 요인이다. 연결매출액은 이전 예상보다 8,800억 엔 적은 10조 200억 엔, 연결 영업익은 4,100억 엔에서 큰폭으로 하락한 400억 엔으로 줄어 들 전망. 한편 도시바나 소니, 후지쯔, 파나소닉과 같은 대형 전자기업이 거액의 손실을 계상할 전망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