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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미군, '스텔스자동차' 첫 공개 미국 공군이 1일, 그들의 기술을 결집해 개발한 사상 최초의 스텔스자동차 '베이퍼(Vapor)'를 첫 공개 했다. 크라이슬러의 스포츠카 닷지 챌린저를 베이스로 차체를 카본 섬유로 재구성한 다음, 레이더 파장 흡수용의 특수한 스텔스 코팅을 입힌 것으로 레이더에의 효과적인 은폐가 가능하다. 또한 '사일런트 모드'로 주행할 경우 주행시의 엔진음을 지운 '무음 주행'도 가능하기 때문에 검은 차체와 더불어 야간에 눈치채일 확률을 크게 낮췄다고. 다만 스텔스성 향상을 위해 유리창에까지 스텔스 코팅이 입혀졌기 때문에 운전은 대시보드의 계기판에 설치된 외부 모니터를 통해야만 하는 단점이 있다 미 공군은 포드 머스탱을 베이스로 전투기에서 채용된 사출 좌석(Ejection seat)과 스틱을 사용해 운전하는 차량도 같이 .. 더보기
中교수 '돈은 심리적 진통제' 연구 화제 6월 29일, 중국 광동성에 위치한 중산(中山)대학 심리학부의 부교수가 '돈에는 진통작용이 있다'는 논문을 발표해 물의를 빚고 있다. 돈을 잃은 사람의 아픔은 육체적인 아픔과 매우 비슷하다고 한다. 현지지 신문신보가 전했다. 중산대학 심리학부의 주흔열(周欣悦) 부교수는 미국의 과학 심리학회가 발행하는 잡지 'Psychological Science'에 "금전 개념의 발동이 사회적 고통과 생리적 고통을 바꾼다"는 제목의 논문을 근시일내에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6개의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돈이 인간의 생리적 고통과 사회적 고통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는 것을 증명했다. 실험은 실제의 돈을 만진 그룹과 보통 종이를 만진 그룹으로 나누어 피실험자의 손을 뜨거운 물에 넣는 것이다. 그 결과 실제 돈을 만진 그룹이 물.. 더보기
중국서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에 '전기 쇼크요법' 6월 7일자 영국지 선데이 타임즈는, "중국의 보호자들이 인터넷 중독에 충격 요법의 시도"라는 칼럼을 발표, 중국의 많은 청소년이 인터넷 중독이 되어 사회 문제가 된 것을 전했다. 중국 국내에는 전기 쇼크요법으로 이 의존증 치료를 시도하는 병원이 있으며 약 3천 명의 청소년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여진다. 그 중의 1명이 병원에서의 치료 체험을 인터넷상에 올리자 논란을 부르고 있다. 중국의 인터넷 이용자는 약 3억 명이고 개중 온라인 게임의 이용자가 4천 만명 있다고 전해진다. 그 중에서도 청소년의 인터넷 이용률은 높고, 많은 보호자들은 아이의 관심을 학업에 되돌리는 것에 지쳐 전문 치료소를 방문한다고 한다. 이러한 병원에 입소하는 것은 16세 이하의 남자가 많다. 이번에 논란을 부른 한 병원은 단기 치.. 더보기
자위 휴지로 불낸 중국의 엽기 경비원 중국 절강성의 인터넷 미디어에 의하면, 절강성 항주의 한 창고에서 작년 7월 발생한 화재로 창고 주인이 당시 경비원이었던 남성에게 손배배상 600만元(한화 11억 원)을 요구하는 소송을 일으켰다. 경비원 남성(26)은 화재 1개월여 전 고용됐으며, 고향에 아내를 남기고 현지에 객지벌이를 왔다. 조사에 따르면 그는 화재 당일 오후 10시 경 자위를 마친 후, 다른 사람에게 들키기 싫어 휴지에 불을 붙이고 쓰레기통에 넣었다. 그가 휴지를 쓰레기통에 넣고 10분이 지나자 쓰레기통이 불타고 있었다고. 그는 "전에도 같은 일을 했지만 괜찮았다"고 한다. 불은 창고 전체에 퍼졌고, 소방차 19대가 달려 들었지만 창고 대부분이 불탔다. 진화 작업은 다음날 새벽까지 이어졌으며 다행히 사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창고 경영.. 더보기
중국서 '뱀에 물려 죽은 닭' 요리 논란 이달 27일, 중국 중경시에서 독사에 물려서 죽인 닭의 요리를 판매하는 음식점이 출현했다. 현지 유관기관이 실태를 점검해 이러한 도살 방법을 금지할 것으로 보인다. 중경상보의 보도. 현지민의 신고로 찾은 문제의 음식점에는 손님이 꽤 많았다. 기자가 취재하면 종업원이 손님의 눈앞에서 '닭을 처리하고 있었다'. 그 방식은 한 손으로 산 닭의 목을 누르고 다른 한쪽의 손으로 독사를 잡아 닭의 머리를 물도록 유도한다. 뱀이 닭의 머리에 송곳니를 꽂자 닭은 금새 죽었다. 종업원들은 닭을 잡는 데 사용한 뱀도 재빠르게 가죽을 벗겨 식탁위에 올렸다. 가게의 광고에 의하면, 독사에 물린 닭은 주근깨 제거나 류마티스의 치료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에 현지의 내과의는 "뱀의 독은 풍부한 단백질을 포함하며 가열하면 독.. 더보기
北, "日선제공격시 도쿄 아수라장 만든다" 29일 북한의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일본의 집권 여당인 자민당내에서 적기지의 선제타격론이 다루어지는 것에 대해, '선제공격시 도쿄 등 일본 주요지역은 아수라장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노동신문은 논평에서 아소 다로 수상이 적기지 선제타격의 법적 가능성을 언급한 것을 들고 "야심의 표현"이라고 비난, "일본이 재침략전쟁을 일으킨다면 열도 전체가 보복 타격의 권역이다"고 하였다. 논평은 또 "일본의 주요 도시인 도쿄, 오사카, 요코하마, 나고야와 교토에는 일본 인구 3분의 1이상이 살며 주요 공업지가 집중하고 있다"고 한 다음,"강력한 반격을 하면 일본은 아수라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보기
'UFO가 지구 지키기 위해 운석과 충돌' 한 러시아 학자가 100여년 전 UFO가 지구를 지키기 위해 거대 운석에 충돌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영화와 같은 이야기지만 만약 사실이면 누군지 모르는 우주인에게 감사해야 될지도 모르겠다. 러시아인 학자 Yuri Labvin는 'UFO가 지구를 지키기 위해 거대 운석과 충돌했다'고 주장했다. Labvin에 의하면, 사건이 벌어진 날은 1908년 6월 30일로 이 거대 운석은 시베리아 상공을 향하고 있었다. 지구의 위기를 간파한 우주인은 지구에 운석이 충돌하는 것을 막기 위해 UFO를 몰아 거대 운석과 부딪혔고, 그 UFO와의 충돌로 파괴된 운석의 잔해가 '퉁구스카 운석'이라고 불리는 운석이라고. 그는 주장의 근거로 당시 밤하늘에 눈부신 빛과 거대 충격파를 보았다는 보고서와 자신이 퉁구스카 운석의 추락 현.. 더보기
'세기의 합병', 타임워너-AOL 분리 미국의 대형 미디어 기업 타임워너(TW)는 28일, 산하의 인터넷 서비스 부문인 AOL의 분리안을 이사회에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1년 통합한 양 회사는 구 미디어와 신흥세력의 '세기의 합병'이라고 불렸지만 10년이 채 안되어 파경을 맞았다. AOL는 독립 상장기업이 되어 미디어 재편의 불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TW는 AOL의 95%를 출자하고 있다. 나머지 5%는 2005년에 출자한 구글(google)이 보유하고 있다. 분리 계획에 대비해 TW는 구글의 지분을 올 2분기에 매입할 예정이다. TW의 AOL 분리 작업은 연내에도 끝난다고 보여진다. 더보기
중국인, 北핵실험에 "日군비확장 걱정" 지난 25일 북한이 실시한 지하핵실험이 중국에서도 주목을 모으고 있다. 중국의 대형포털 '환구망'은 네티즌을 대상으로 북한 핵실험에의 의견을 물었는데, "일본은 이를 기회로 군비확장을 실시할까"라는 물음에 96.73%가 '그렇다'라고 답하는 등, 대체로 중국인은 북한 핵개발을 기회로 일본이 군비를 확장하는 것을 경계했다. 6개의 설문과 현시점에서의 집계 결과는 이하와 같다. 1.북한의 핵실험은 어느 나라에 가장 위협적인가? 한국 36.34% 일본 33.37% 중국 23.19% 미국 6.92% 러시아 0.17% 2.일본은 이것을 기회로 군비를 확장할까? 그렇다 96.73% 그렇지 않다 2.08% 흥미없음 1.19% 3.미국은 이것을 기회로 북한에 무력행사를 할까? 그렇다 14.87% 그렇지 않다 62.63.. 더보기
'개 사육 금지' 시내 모든 개 도살 최근 중국의 헤이룽장성(黒竜江省) 헤이허(黒河)시가 '개 사육 금지'라는 조례를 공포했다. 시내의 모든 개를 도살시킨다고 한다. 23일자 성도상보(成都商報)가 전했다. 이 놀랄 만한 뉴스를 전한 것은 인터넷 게시판의 투고였다. 이 게시물은 눈 깜짝할 사이에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다. 게시물에 의하면. '헤이룽장성 견류 관리 규정 철저 실시에 관한 통지'가 공포되어 이달 23일부터 개를 기르는 것이 금지된다고 한다. 성도상보의 취재에 헤이허시 공안국 및 목축국은 통지를 인정하였고, 시내의 모든 개를 처분하게 된다고 답신했다. 시내의 모든 개를 도살한다는 경악할 만한 조례의 배경에 대해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는 다양한 견해가 난무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시의 간부가 개에게 물린 것이 틀림없다"고 발언했고, 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