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소녀 만화를 가진 소녀 유괴범' 뉴스에 인터넷서 반발 '소녀 만화를 가진 수상한 남자가 있다'. 삿포로에서 발생한 소녀(9) 감금 사건에서 범인 체포에 결정적 제보를 한 택시기사의 신고 내용이다. 하지만 인터넷에선 사건과 소녀 만화를 연관짓는 뉴스에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 뉴스에 의하면 감금 혐의로 체포된 남자(26, 무직)는 지난 2월 2일 오후, 삿포로 시내의 쇼핑센터에서 택시를 탔다. 남자는 작은 골판지 상자 5개와 비닐봉투에 넣은 소녀 만화 4권을 갖고 있었으며 택시기사(61)은 이를 미심쩍게 여겼다. 남자를 아파트 앞에 내려주고 난 이후 택시기사는 고민 끝에 경찰에 신고했다. 홋카이도 경찰이 남자의 아파트에 들어가자 일주일 째 행방불명이었던 소녀가 발견돼 무사히 돌아왔다. 경찰은 남자를 감금 현행범으로 체포한 동시에 미성년자 유괴 혐의로 조사하고 .. 더보기 한국 출장중 실종 사망한 日 공무원 사건 전문가 분석 (일본)내각부의 직원(30, 남)이 변사체로 발견된 사건이 파문을 부르고 있다. 직원은 한국 출장중이었지만 후쿠오카의 키타큐슈시 앞바다에서 고무보트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사건인가 사고인가 자살인가? 가뜩이나 불안한 한일 관계에 대한 영향은? 전문가 두 명이 날카롭게 분석했다. 일단 제7관구 해상본부 등에 의하면 이 불가해한 사건의 줄거리는 이렇다. 1월 18일 오전 9시 45분, 키타큐슈시 앞바다에서 "고무보트가 표류하면서 안에 사람이 쓰러져 있는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그러나 고무보트(길이 3m)가 곧 전복되면서 탄 사람이 실종됐다. 20일 아침, 방파제 바로 아래의 수중에서 시체를 발견했다. 2월 1일엔 발견된 시체의 신원이 내각부의 남성 직원임이 밝혀졌다. 이 직원은 미국 미네소타대학 대..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7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