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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중국에서 쌍둥이 부친이 2명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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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개월 전 어느 유부녀가 쌍둥이를 출산했는데, 유전자 검사로 쌍둥이의 차남과
남편 사이에 혈연 관계가 없는 것이 판명되었다고 11월26일자 남경일보가 알렸다.

출생시 장남은 차남보다 1KG 가깝게 몸무게가 더 나가며 키도 장남이 컸다.

이후 차남이 발열로 입원하였을때, 남편은 차남이 자신에 전혀 닮지 않은 것과
자신의 혈액형이 A형인데 차남은 O형인것에 의문을 가져 유전자 검사를 했지만,
차남은 자신의 아이가 아닌 것이 밝혀졌다.

차남이 자신의 아이는 아니니까 쌍둥이의 장남도 자신의 아이는 아닐 것이라고
남편은 생각했지만 검사 결과 장남은 자신의 아이가 맞았다.

즉, 차남은 아내가 불륜으로 낳은 아이였지만 두 아이의 부친은 별개의 사람이었던 것.
아내도 불륜을 인정해 남편은 아내와 이혼하게 되었다.

변호사는 이혼한 남편이 친자식인 장남에 대해서는 부양 의무가 있지만
차남과는 혈연 관계가 없기 때문에 양육할 필요는 없다고.

전문가에 의하면 이란성 쌍생아는 성교의 타이밍에 따라 쌍둥이의 부친이 달라 버릴 가능성이 있다.
그 확률은 불과 100만분의 1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