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건사고

북한, 티벳 사태 중국 지지 발표



20일, 북한의 외무성 보도관은 중국 티벳 자치구에서 일어난 폭동에 대해
"북경 올림픽을 파탄시키려는 불순 분자의 책동"이라고 비난,
"안정을 회복하려고 하는 중국 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는 담화를
조선 중앙 통신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티벳 폭동에 관해 북한이 공식의 입장을 표명한 것은 처음이다.

보도관은 "티벳은 중국 영토의 떼어낼 수 없는 일부"라고 한 다음,
폭동은 "분리 독립 주의자들이 조직적으로 일으킨 폭력 범죄 사건"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