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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캡콤 사장 "PS2 호환기능은 불필요"


――PS3가 PS2의 호환성을 잃은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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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지모토:PS2와의 호환성을 삭제한 것으로 생산비를 낮출 수 있었고,
가격을 4만엔 이하로 만들 수 있었던 메리트는 크기 때문에 호환성이 없더라도
시장에는 받아 들여질 것이라고 봅니다.

과거를 살펴봐도 닌텐도의 패미컴과 슈퍼패미컴에 호환성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런데도 슈퍼패미컴 시장은 자립할 수 있었습니다.

소비자 분들은 가격에 민감합니다. 실제, 대형 평판 TV등도 그렇죠.
06 ~ 07년에 걸쳐 액정이나 PDP TV의 가격이 적당하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소비가 급격하게 활발해졌군요. 매력적인 상품이어도 가격이 비쌀 때
손을 대기 힘든 것은 TV나 게임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또, 기본적으로 게임기라는 것은 어느 일정한 가격대로 보급하는 성질이 있는 상품입니다.
그리고 그 가격대에 들어 오면 단번에 보급이 앞당겨져 Break through 합니다.
여기에 게임 유저는 PS2가 39800엔에서 16000엔까지 내리는 과정을 지켜보았기 때문에,
PS3에도 하드의 가격은 내릴 것이라는“암묵적 이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게임기로서 구세대기와의 호환성은 중요한 요소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호환성과 가격 어느 쪽을 우선하는가 한다면, 작년 연말부터의
움직임을 보는 한 유저분들의 상당수는 가격을 선택한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킬러 소프트의 등장에 의해 더욱 보급 대수를 늘려 간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