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3일 오전10시경, 광동성 시내를 링겔을 짊어지고 걷는 남성이 있었다.
남성은 병원옷을 입어 머리에 붕대를 감은 모습. 오른손으로 링겔봉을 안고
어깨에는 서류가방을 메고 있다. 왼손에는 휴대 전화를 들고 바쁜 듯 문자를 쓰고 있다.
남성에게 이야기를 들었는데, "별다른 것은 없어―.병원이 싫어져 빠져 나왔다"라는 말을 하였다.
몇일전 싸움으로 머리를 맞아 다쳐 가까운 병원에 입원하고 있었지만
거래처의 전화를 받아 틈을 보고 빠져 나왔던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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