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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이시하라 "마이크 상태가 나쁜건 한국산이라서..."

 

 

이미지 : https://www.youtube.com/watch?v=J0gaJ__lIlg

 

"마이크 상태가 좋지 않다. 한국산이라서 그런게 아닌가"

 

처음부터 이랬다. 발언의 주인공은 일본유신회의 이시하라 신타로(81) 대표. 그는 도쿄도지사 선거의 첫날에 타모가미 토시오(65) 후보의 응원 연설이 열린 신바시SL광장으로 달려가서 차별 발언을 연속해 쏟아냈다.

 

이시하라는, "'지나(중국의 멸칭)'의 식민지나 티베트 같은 국가가 되고 싶지는 않죠?"라며 청중에 동의를 구하고선 "나온 후보를 보면 엉뚱한 녀석이 많다"며 다른 도지사 후보를 비난하기 시작했다. 비난을 퍼부은 상대방은 호소카와-코이즈미의 탈핵 콤비였다.

 

"영문을 모르는 잘나신 분(호소카와)이 나와서 원전을 내일부터 멈추시라는데. 여기에 불을 붙인게 한가함을 주체 못한 코이즈미 선생. 이 사람도 단세포야"

 

그는 원전 가동을 멈추면 산업이 망한다는 자신의 지론을 한바탕 펼치고선 "이런 시기에 코이즈미나 호소카와라는 미x놈(キチ×イ)이 나와서.."라는 등 도저히 활자로 옮기기 힘든 발언을 연속해 쏟아냈다. (하략)


都知事選 田母神も困惑した石原慎太郎のおぞましい演説 [2014年1月24日 掲載]

http://gendai.net/articles/view/news/147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