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 멤버 존 레논(John Lennon)의 아내인 예술가 오노 요코씨가 일본에서 이뤄지고 있는 돌고래잡이를 중지해달라고 20일 밝혔다. 그녀는 돌고래를 몰아서 포획하는, 돌고래잡이가 이뤄지고 있는 일본 와카야마현의 타이지 마을의 어업관계자에게 보낸 공개 서한을 발표했다.
그녀는 "돌고래잡이가 일본의 평판을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타이지 마을의 몰이잡이는 미국 아카데미상의 다큐상을 수상한 영화 The Cove에서 비판적으로 거론된다.
오노는 "(돌고래잡이는) 중국 인도 러시아 등 대국과 그 자녀들에게 일본을 비난하는 구실을 준다.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우리나라(일본)의 힘을 꺾을 기회를 항상 찾고 있는, 많은 강국으로 둘러싸인 일본의 장래 안전문제를 생각해보라. 정치적으로 매우 민감한 지금 (돌고래잡이는)세계의 아이들에게 일본을 싫어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또한 계속해 "수십년 간 우리는 세계에서 일본에 대한 진정한 이해를 얻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지금 누리는 건 말 그대로 하루만에 깨질 수 있다. 원전 사고 이후 우리나라의 불안정한 상황을 감안해 달라"고 말했다.
이 공개 서한은 오노의 웹사이트인 이매진 피스에 실려 있으며 타이지 마을의 어업 관계자와 아베 신조 총리 앞으로 되어 있다. 며칠 전에는 미국의 캐롤라인 케네디 주일 대사가 트위터에 "돌고래잡이의 비인도성에 심히 우려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돌고래잡이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オノ・ヨーコさん、イルカの追い込み漁に訴え
2014年01月20日 23:15 発信地:東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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