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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일본인과 개 사절' 中 음식점 화제

중국 운남성 곤명시의 한 음식점이 '일본인과 개의 출입 사절'이라고 표시하고 있던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문제의 가게는 술과 음식을 파는 가게이며 입구의 주위에는 다양한 표지가 붙여지고 있고, 그중 하나가 '일본인과 개의 출입 사절'이었다.

점주에 의하면 가게를 연 것은 2년 전으로 이 표지를 붙인 것은 약 1년 전이라고. 순찰중인 경찰관에 '부적절'하다고 주의받았던 적이 있지만 자신의 방식을 관철할 것이라고 한다.

점주는, "일본인이 중국을 침략해 중국인을 학살한 역사를 잊어서는 안된다. 나의 방식에 문제는 없으며 표지를 철거할 생각은 없다"고 주장했다.

이 소식을 전한 기자는 인종차별 문제를 들어 가게측을 비판했다. 하지만 중국의 대형 포털 '환구망'이 실시한 앙케이트로는 네티즌의 70% 이상이 가게를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네티즌의 의견으로는 "언론의 자유","일본인은 쓰레기 민족", "일본인만이 아닌 한국인, 미국인도 사절해야"라며 다양한 의견을 보였고, 한편으로는 "마음씀이 좁다", "외국인을 사절해서 장사가 되겠나"라며 가게에 비판적인 의견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