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중국지 '구화연합시보( 欧華聯合時報)에 의하면, 이탈리아 로마의 위생 당국이 중국계 주민이 밀집한 에스퀼리노(Esquilino) 지구의 중화요리점을 대상으로 전면적인 위생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가게가 기준을 위반하거나 미달돼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
많은 중화요리점에서 위생법과 건강법 위반이 적발되었으며 식품의 보존 기준을 위반해 폐기처분이 된 사례도 적지 않았다. 또 일부의 가게에서는 상품에 가격이나 상표가 없었기 때문에 벌금을 부과받았다.
이번 위생검사는 중화요리점만을 대상으로 한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 검사가 행해진 것은 해당 지구 뿐이었다.
때문에 향후 이탈리아의 다른 지구에서도 중화요리점을 중심으로 한 위생검사를 할 가능성이 높으며 검사에 탈락하여 폐점 위기에 몰리는 중화요리점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건사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딸이 수영하다 임신'..호텔 고소 (2) | 2009.07.12 |
---|---|
'F-22' 1시간 비행에 5600만 원 든다 (1) | 2009.07.10 |
미군, '스텔스자동차' 첫 공개 (0) | 2009.07.02 |
中교수 '돈은 심리적 진통제' 연구 화제 (0) | 2009.07.02 |
중국서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에 '전기 쇼크요법' (0) | 2009.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