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남성의 위휘시에서 구 일본군의 행색을 갖춘 퍼레이드가 시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 4명의 '일본병'과 10마리의 당나귀 퍼레이드가 선전하는 것은 식용 당나귀 고기였다고. 신쾌보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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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에게 친숙한 항일영화에 등장하는 일본병이 '일본 도깨비'라고 불리고 있는 것으로 알수 있듯이 퍼레이드는 그들에게 불쾌감을 줄지언정 유쾌한 일은 아니었다. 시민의 욕설을 받으면서 퍼레이드는 진행되었다.
북소리에 맞추면서 '천상용육, 지상려육'의 캐치프레이즈를 연호하는 퍼레이드가 마지막에 도착한 것은 당나귀 고기 판매의 전문점.
이 가게의 경영자에 의하면, 일본병에 분장한 것은 삼륜차의 차부로 "눈에 띄는 광고를 하고 싶었다"는 것 이외 타의는 없었다는 것.
그러나 생각하지 않은 소란이 되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시의 공무원은 '풍기를 어지럽혔다'고 하여 이 경영자로부터 군복이나 총기등의 소도구를 압수하고 1만 元(약 200만 원)의 벌금을 과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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