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건사고

거대 악어 위속에서 인간 시체 발견

사용자 삽입 이미지



13일, 호주의 퀸즐랜드주 경찰은 쿡 타운 근교에서 포획 된 거대 크로커다일의
위속에서 인간의 시체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달 말 한 남성이 행방불명 되어 있었다.


행방불명 된 사람은 어부인 아서 부커씨(62). 부커씨는 지난 달 30일 강에 걸어놓은 클럽 포트(게 잡이 장치)를 걷으러 간다 말하고 돌아오지 않았다.

차에서 기다리고 있던 아내가 찾았는데, 물가에 크로커다일이 이동한 자취가 있고 그 근처에 부커씨의 소지품이 떨어져 있자 당국에 신고했다.

퀸즐랜드주 경찰은 부커씨가 마지막에 목격된 장소에서 포획 되었던 체장 4.5m 크로커다일의 위 내용물을 검사했는데, 인간 남성의 일부가 있었다고 한다.

경찰은 부커씨의 사체를 최종 판단하기 위해서는 보다 상세한 DNA검사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